아들과 함께하는 방학 첫 번째 일정은 '타카하타 이사오 展'이다. 전에는 전철을 탔지만, 무더위로 인해 자가용으로 세종문화회관 공용주차장을 이용했다. (전시회 관람시 주차비 지원) 지브리 스튜디오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은 '미야자키 하야오' 다. - 이후 '하야오' - 이 전시회를 가기 전까지 지브리의 모든 작품은 모두 하야오의 손을 거친 것이라 생각했다. 그러나 大 작가에게도 스승같은 친구가 있으니 그가 바로 '타카하타 이사오'이다. - 이후 '이사오' - 처음들은 이름, 지금 글을 쓰면서도 오타를 반복해서 몇 번이고 확인하면서 글을 쓰고 있다. 정말로 낯선 이름이다. 하지만 그의 작품 중에는 내가 좋하는 것도 있다. - 빨간 머리 앤 - 정말 '작품으로 말한다'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. 6년전 한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