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사랑과 영혼'의 Oh my lover 데미무어, 그 큰눈에서 흐르던 눈물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아직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. 그러나 그녀도 세월을 피할 순 없습니다. 영화에서 그걸 온몸(?)으로 보여줍니다. 아마도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. 그렇지만, 그것으로 인해 이쁜 배우가 아닌 아름답고 매력적인 배우로 남습니다. 영화는 여자 사람의 욕망을 그대로 드러냅니다. TV에어로빅 쇼 진행자인 스파클은 한 때는 이름처럼 잘 나갔습니다. 그러나 나이 앞에는 장사 없습니다. 게다가 몸이 하나의 상품으로 포장된 프로그램에서 하차는 당연한 결과였습니다. 자신이 나온 광고판을 철거하는 모습을 보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갔는데 그곳에서 젊음을 가질 수 있다는 기막힌 제안을 받습니다. 망설이지만, 이내 제안을 받아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