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능하면 계속해서 글을 쓰고 싶어서 고른 영화 - 취향 보다는 볼 수 있는, 가능한 것을 골랐다 - 다. 중랑 롯데시네마 1관 (리클라이너관)의 CGV의 리클라이너는 상당히 넓고 마치 고관대작 (高官大爵) 양반이 된 느낌을 주었는데 롯데는 살짝크고 다리와 허리가 젖혀지는 기능만 있었다. 혹시 어제처럼 혼자일까? 살짝 기대 됐지만, 들어가 보니 제일 윗 자리에 먼저일 인이 있었다. 티켓 확인 없었지만 직원이 확인을 했다. 잠시 후 나에게 오더니 먼저 표를 보여달라 말하고, 표를 끄내기 전에 '자리가 어떻게 되세요?' 라고 물었다. E6라고 말했더니 바로 뒷자리라고 안내해주었고 바로 옮겼다. 내가 처음부터 제대로 앉았으면 아무일-물론 별일 아니지만, 직원이 나에게 오는 수고를 만들었다 - 도 일어나지 않았을..